아이폰, 아이팟터치 유저라면 대부분 일단은 사파리를 쓰고 계실 텐데요... 사파리는
상하로 툴바가 항상 표시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다른 브라우저를 찾지요. 저도 한때는 망고브라우저나 머큐리 브라우저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새로운 브라우저를 추천받아 사용중입니다. 그게 바로 iDroid 미니 브라우저.
앱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콘도 안드로이드... 입니다 -_-;

요즘 좀 귀찮아서 홈스크린 정리를 하다 말았습니다... orz
.... 뭐어 -_-
다르다면 다릅니다만, 아무튼 실행해 봅시다.
 이런 심플한 화면이 잠시 지나간 |  이런식의 스피드다이얼(오페라로 친다면요)이 기본적으로 뜹니다. |
오른쪽 화면이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입니다. 4개의 탭이 하단에
있고 상단의 주소표시줄이 보입니다. 9개의 스피드다이얼을 지원해서 북마크나 자주가는 사이트를 등록
해 두고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만, 텍큐 관리자페이지를 넣어뒀더니 구글에서 로그인
한 뒤 리다이렉션 중 호스트를 찾을 수 없다고 내뱉어 버리더군요 -_-;;
다시 들어가면 로그인 된 상태로 뜹니다만;;;; 좀 어이없는 버그였습니다.

구글 리더의 화면입니다. 버티컬 상태에서는 탭과 메뉴 주소표시줄까지 전부 표시됩니다.
솔직히 모바일 전용
페이지는 버티컬로 보든 랜드스케이프로 보든 간에 아무런 무리가 없게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세워서 보면 공간이 넓어서 위 아래에 뭐 있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군요.

메뉴의 모습입니다.
페이지 내의 텍스트 검색이 가능합니다. 렌더링 속도는 꽤 빠른
편인데 스크립트가 많은 제 블로그 같은데선 뚝뚝 끊기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음 모바일, 네이버 모바일 같은 페이지에서의 비밀번호 저장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플 퀵타임은 바로 플레이어로 연결해서 보여주었고요 희안하게도
유튜브를 접속하면 -_- 사파리로 연결시켜 버리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등록되어있는 북마크입니다.
솔직히 사파리와 비교해서
크게 좋다고는 할 수 없을듯한 모습들입니다. 폼의 아이디 비밀번호 저장기능, 일부
웹사이트의 쿠키와 이미지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뜨는 이미지저장 메뉴의 여부 등등....
하지만 사파리의 최대 단점이 없는 브라우저입니다. 물론 그건 다른 브라우저도
그렇겠지만 -_-;;; 아무튼 풀스크린이라는거 ...

그냥 이렇게 다 보여줍니다. 왼쪽 위 구석탱이에 작게 로딩 이미지가 뜹니다.
네 결론은 그겁니다. 사파리에 비교하면 썩 좋은 브라우저는 아닙니다. 솔직히 제가 여태껏 써 본 브라우저들은 다 사파리에 비교해서 그렇게 좋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각자 특출난 자신만의 기능을 한가지씩 갖고 있었는데요, 머큐리 브라우저의 경우 슈퍼스크롤(스크롤바를 잡고 오르락내리락 하는겁니다), 망고 브라우저의 경우에는 아이팟을 회전시켜도 수직/수평모드가 바뀌지 않도록 해 주는 락기능....
그럼 이 브라우저의 장점은 뭐냐고요? ......
글쎄요..... 그럴싸한 인터페이스? 보단 퀵다이얼이 편하긴 합니다만, 딱 꼬집어 낼 수
있는 특징이 없네요. 근데 그냥 쓰기엔 편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녀석을 주로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파리랑 병행하긴 하지요. 하지만 다른 브라우저도 완벽히
사파리를 대체할 순 없을 겁니다.
구입 당시
무료 행사기간이었고 현재 0.9달러입니다.